음식이 아니라 폭력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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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 열풍과 사회적 갈등

채식주의와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신 적이 있다면, 한 번쯤은 비건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최근 다양한 동물보호단체에서 육류 섭취는 음식물 섭취가 아닌 폭력적인 행위라는 주장을 제기하며 Vegan(완전채식주의자. 식물재배를 통해 얻은 농산물을 제외한 그 어떠한 것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이 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동물 권리 보호의 기준이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은 만큼 축산물/수산물 섭취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윤리학적인 측면에서의 ‘정답’이 없어 이 갈등은 해결되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채식과 관련된 윤리적/생물학적/사회적 측면에서 중립적인 관점으로 해당 문제에 대해 분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해당 게시글에서 말하는 채식주의자는 비건(Vegan), 채식주의 식단은 ‘Vegan diet’를 지칭하는 것임을 미리 알립니다. 해당 문단을 시작하기에 앞서, 만약 이 글의 시작 부분을 읽고 ‘강요’라는 표현에 기분이 상하신 채식주의자 분들이나 동물보호단체 관계자 분들이 계신다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일반 비채식주의자가 고깃집에서 고기를 먹지 말라고 시위하는 채식주의자이웃이 바베큐를 즐겼다고 소송을 건 채식주의자 등 극단적인 사례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드는지를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었다는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모든 종교인 및 채식주의자 분들이 남에게도 같은 사상을 가질 것을 강요하는 극단주의자는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극단주의적인 표현이 사회에 표면적으로 자주 나오게 되면 좋지 않은 편견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 글에서는 극단주의적이거나 모순적인 면만을 보여주며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중립적인 입장에서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채식주의자와 동물보호단체에서 주장하는 채식을 해야하는 이유

PETA에서 제시한 채식을 해야하는 이유

동물보호단체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단체인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PETA) 에서는 단체 웹사이트에 ‘채식주의를 실천해야 하는 10가지 이유’를 제시하는 게시글을 업로드한 적이 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서 제시된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재로서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해 동물들을 도울 수 있는 최선책이다
  • 동물성 지방 섭취를 하지 않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암 등의 성인병 발병률이 낮아진다
  • 가축을 키우면서 발생하는 인간과 가축 사이의 식물성 음식을 둘러싼 경쟁을 없앨 수 있다
  • 가축 양산을 통해 생기는 환경오염유해물질 배출을 막을 수 있다
  • 이미 많은 유명인사가 하고있다
  • 일반적으로 채식주의자들의 체중이 더 낮으며 비교적 완전한 체형을 갖춘다
  • 채식주의 요리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맛있으며 이미 많은 레시피들이 올라와있다

원문에 제시된 이유 중에서 ‘고기는 단순히 역겨울 뿐이다’, ‘일반적인 가축들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똑똑하다’ 등의 감성적인 내용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글에서는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원문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에 제시되어있는 하이퍼링크를 통해 직접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VeganSociety에서 제시한 채식을 해야하는 이유

Vegan Trademark를 관리하고 있는 집단인 VeganSociety에서 제시한 이유들의 내용은 PETA의 주장과 큰 차이가 없으나 비교적 내용 정리가 되어있습니다. VeganSociety에서는 비영리 단체인 American 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및 영국식단연맹(BDA)와 협력해 채식주의 식단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축산물을 키우는 것이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상세하게 알려주려 하고 목축업이 이뤄지는 방식 등을 공개하여 사람들이 육류, 어류, 어패류 및 유제품 섭취에 대한 반감을 가지게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요약해보면 전체적인 이유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육식은 상당히 비윤리적이다
  • 가축을 키우는 것은 환경오염을 조성하는 행위 중 하나이다
  • 채식주의적인 식단을 갖추는 것이 비교적 건강하다

법과 윤리적인 관점에서의 채식주의

“동물 학대”의 정의부터 알아보자

동물학대의 ‘사회적 정의’는 인간을 제외한 동물들을 괴롭히는 행위입니다. 법에서는 어떻게 정의하고 있을까요? 국가 및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한국 법률을 기준으로 하면, 동물보호법 제2조 제1호의2에서는 “동물학대”란 사람 이외의 동물을 대상으로 정당한 사유 없이 불필요하거나 피할 수 있는 신체적 고통과 스트레스를 주는 행위 및 굶주림, 질병 등에 대하여 적절한 조치를 게을리하거나 방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야생에서 포획한 동물을 멀리 도망가지 못하게 신체 개조를 한 뒤 동물원 및 동물체험장에 가두어 지속적으로 소음을 듣게 하는 경우나 투켠/투우 들과 같이 단순히 유흥을 위해서 두 개체를 싸움붙이는 행위, 애니멀 호딩 및 공장식 애완동물 양산 등이 대표적인 동물학대의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육류 섭취가 동물 학대인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음식으로서 ‘섭취’하는 동물들은 살해하는 데에 ‘생존’이라는 이유가 있으므로 모든 육류/어류 섭취를 법적으로 동물 학대로 분류하고 처벌하는 데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있으나, 예외적으로 ‘동물 학대’의 기준에 부합하는 음식이 존재합니다. 조리사 사이에서는 랍스터나 게 등의 일부 갑각류는 신선도와 향을 유지하기 위해 끓는 물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살려두는 것을 정석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일부 생선회 또한 살아있는 생선을 기절시키지 않고 바로 손질해 생선은 자신의 살이 뜯겨지는 고통을 숨도 못 쉬며 생생하게 느끼게 됩니다. 샥스핀은 상어를 무단 포획해서 지느러미를 잘라낸 뒤 잘라낸 지느러미를 끓여 만드는 요리인데, 지느러미가 잘리고 다시 바다에 버려진 상어는 숨을 쉴 수가 없어 물 속에서 고통스럽게 헤엄치다 결국 죽게 됩니다. 이러한 방식의 조리 과정들을 요구하는 음식은 동물 학대의 범죄에 해당하므로 윤리적인 식생활을 하고 싶으시다면 회나 게찜, 바닷가재 요리 등은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 돼지, 닭 등의 육지동물의 경우 사육 방식에 따라 동물 학대 여부가 결정되는데, 넓은 공간에서 방목하는 방식이 아닌 하나의 건물에서 밀집 사육 및 강제 교배를 진행하는 방식은 사실상 동물 학대에 해당됩니다. 대한민국에서의 축산업은 90% 이상이 공장식 축산을 진행하므로 국내산 고기를 섭취하는 것은 동물학대의 개념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으나, 호주의 경우 가축을 넓은 공간에서 방목하기 때문에 호주산 소고기 및 닭고기의 섭취는 윤리적으로 큰 문제가 없습니다. 물론, 먼 국가에서 오는 수입산 육류를 섭취하려 할 경우 부작용으로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등이 환경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하여야 합니다.

‘식물 학대’는 존재하지 않는 개념인가요?

‘학대’의 기준이 무의미한 고통을 안겨주는 것을 의미한다면 식물을 다치게 하는 것 또한 학대로 정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식물 또한 자신의 세포 및 일부 조직이 파괴되는 것을 인지할 수 있습니다. 연구 내용에 의하면 식물이 자신의 잎이 곤충에 의해 손상되고 있을 때 자기보호 차원에서 특수 호르몬을 분비한다고 밝혀졌습니다.

만일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일부 동물보호단체의 주장대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 타 생물의 목숨을 앗아가는 행위이므로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잔인한 행위라고 말한다면, 사실상 세상에 잔인하지 않은 음식은 없습니다. 많은 식물의 성장과정인 씨앗-새싹-꽃-열매를 인간의 성장 및 번식 과정에 대입해보면 씨앗은 아직 태어나지 않은 배아, 새싹은 1차 성징, 꽃은 2차 성징, 열매는 이미 결혼을 하고 임신까지 한 임산부 정도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태어나기도 전에 아이를 유산시켜 먹고, 태어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아이를 먹고, 임산부의 신체를 뜯어먹는 행위는 어찌보면 성장을 다 끝마치고 번식을 할 수 없는 개체를 먹는 것보다 더 잔인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원래 세상은 먹고 먹히는 먹이사슬을 갖추어가며 설계되었으며, 단순한 살생 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희생까지도 잔인하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그저 세상을 이해하지 못한 사람의 단편적인 주장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습니다.

채식주의 식단에 대한 영양학적 분석

채식주의 식단이 건강하다고 말하는 자료의 분석

채식주의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들은 대부분 심정지 및 암 발병률이 줄어든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채식주의적인 식단을 갖추게 되고 나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져 심장질환 및 암세포 발생의 가능성이 최대 35%까지 낮아진다는 것이 채식지향적 학술자료들의 주요 내용 중 하나입니다. 또한 식이섬유를 만히 섭취하게 됨에 따라 당뇨에 걸릴 위험도 낮아진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제출된 학술 자료 중에서 비전문가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 해설 등은 찾기가 쉽지 않아 현재로서는 채식을 시작하기 전에 의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됩니다.

채식주의 식단이 건강하거나 효율적이지 않다고 말하는 자료의 분석

채식주의 식단이 건강하다는 자료에 반론하는 자료 또한 존재합니다. 영양소 중에 식물을 통해 섭취할 수 없는 영양소의 존재 및 육류나 유제품을 흉내내기 위해 만들어진 채식주의 식단이 건강하다는 자료에 반론하는 자료 또한 존재합니다. 영양소 중에 식물을 통해 섭취할 수 없는 영양소의 존재 및 육류나 유제품을 흉내내기 위해 만들어진 식물성 지방의 생산 과정의 문제점 등을 근거로 하여 만들어진 주장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의 부재

비타민 A와 비타민 D는 인체의 성장 및 강화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하는 지용성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A의 종류로는 동물성 지방에서 찾아보기 쉬운 레티노이드 성분과 당근, 감자 등의 식물에서 찾기 쉬운 캐로티노이드 성분 등이 있습니다. 인체 또한 생물학적으로는 동물의 육체이기 때문에 동물성 에너지를 사용하므로 식물로부터 에너지를 얻기 위해서는 식물성 성분을 동물성 성분으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여기에서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인체에서 레티노이드 분자 1개를 만들기 위해서는 캐로티노이드 분자를 최소 6개가 필요하므로 효율성이 그다지 좋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조금 더 쉽게 이야기하면, 소의 간 30그램 정도에서 얻을 수 있는 동물성 비타민A를 식물성 비타민을 통해서 얻으려면 당근 2.05 킬로그램을 섭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양의 섭취는 상당히 비효율적이며 과식으로 인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비타민 D 계열은 식물을 통한 섭취가 매우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인체에서 활용하는 비타민D는 비타민 D3인데, 비타민 D3는 동물성 식품을 통해서만 섭취가 가능합니다. 채식주의 식단의 경우 비타민 D3를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비타민 D2를 대체 수단으로 생각하여 버섯 등의 식재료를 섭취하고 햇빛(자외선-B)을 쬐는 것 등에 의존하게 되는데, 비타민 D2는 인체에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임산부에게는 다소 위험요소가 될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는 방법입니다.

비타민 K2는 뼈로 칼슘을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칼슘이 함유된 음식을 아무리 섭취해도 몸에 비타민K2가 충분히 있지 않다면 캴슘이 뼈로 전달되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K2 부족은 골다공증 등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여기서의 문제점은, 식물을 통해 비타민 K2를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낫토 및 청국장 섭취가 전부라는 점입니다. 비타민 K2의 주요 공급 식재료인 계란 노른자나 치즈 등을 포기하기 위해 매일 청국장 냄새를 견뎌야 한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매우 고통스러운 일일 것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의 부재

평소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편이라면, 한 번쯤은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2009년에는 오메가-3 보충제를 집에 하나씩 놔둘 정도로 유행하기도 했죠.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및우울증 완화 등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은 인체에서 생산해낼 수 없기 때문에 체내에 오메가-3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꼭 식품으로 섭취하여야 합니다. 문제점은, 인체에 흡수되는 오메가-3 지방산인 DHA와 EPA는 생선의 지방 등을 통해서만 섭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약국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판매되고 있는 오메가-3 보충제는 생선 기름을 활용하여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식물성 기름의 포화과정과 요구되는 재료

완전채식주의를 위한 식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별도의 추가적 공정 과정 없이 오로지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식이겠지만, 채식주의자가 되기로 결심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유제품 등이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서는 ‘채식주의자용 치즈’같은 유사제품을 만들 필요성 또한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채식주의 관련 레시피는 비교적 찾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기존의 레시피와 매우 비슷한 것을 만들기 위해 필요해지는 경우도 자주 있어 현재로서는 유사제품을 제조하는 것이 불가피한 상태입니다.

식물성 기름을 사용해서 지방덩어리를 만들 때는 기름에 수소와 금속류 촉매를 넣어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 ‘포화과정(Hydrogenation)’을 거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식물성 기름에 포함된 지방의 다수는 불포화지방인데, 지방덩어리를 굳히기 위해서는 지방을 포화상태로 만들어 분자 간의 끌어당기는 힘이 강해지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 종류의 식물성 지방만으로는 원래 만들어내고자 했던 성질을 만들기가 어려워 다양한 식재료로부터 다양한 지방을 얻어 식용 색소와 함께 조합하는 방식을 자주 쓰는데, 이러한 제조 방식은 시간과 자원이 많이 들기 때문에 상당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채식을 하기 힘든 이유와 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성공적인 채식주의자가 된 사람도 있는 데에 반해 채식주의자가 되기를 거부하거나 채식주의를 실천하려다 실패한 사람 또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육류나 어류 특유의 식감과 맛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다

일반적인 문화권에서 고기를 즐겨먹는 사람들을 찾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축제가 열린 곳을 방문해보면 실제로 길거리에서 꼬치구이 등을 판매하는 노점상이 많이 보이고, 창작물에서도 회사 회식으로 다같이 삼겹살을 구워먹거나 상위권 사람들이 고급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를 주문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육류 섭취와 관련된 장면들을 쉽게 목격하게 된다는 것은 그만큼 동물성 단백질 및 지방의 수요가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채식주의 실천을 시작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더 많은 수의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채식주의 식단을 위해 만들어진 식품이나 해당 식품을 판매하는 식당은 비교적 찾기 힘들다

최근에는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교품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슈퍼마켓이나 재래시장 등에서 채식주의자들을 위한 식재료는 채소나 과일 등을 제외하면 찾기 매우 힘들고, 냉동 피자나 빵 같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 중에서 채식주의자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을 찾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단을 제공해주는 식당을 찾는 것은 비교적 힘들기 때문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마음 편히 외식을 할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죠.

결국에는 조금 불편한 현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있습니다. 탄소발자국 크기를 줄이기 위해 전기차를 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속도감과 엔진 특유의 배기음 및 승차감이 좋아서 화석연료를 소비하는 차량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개들과 지내는 것을 즐거워하고 개들을 정성껏 보살펴주는 애견인도 있지만 개들을 무서워해서 개와 같이 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채식과 비채식 양 쪽 모두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더 낫다고 말하기보다는 일종의 취향으로 판단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해주며 이해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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